'청년 문화예술패스'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협력하여 시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 거주 2005년생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이용권이다. 이 프로그램은 소득과 관계없이 모든 청년에게 문화예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발급은 전국 17개 시에서 28일 오전 10시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지며, 발급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 혜택
청년들은 발급받은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이용하여 뮤지컬, 클래식, 연극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최대 15만 원까지 즉시 예매할 수 있다. 또한 사용 기한은 해당 연도 말까지로 정해져 있으므로,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번 '청년 문화예술패스' 시행에는 다양한 문화예술인들도 큰 환영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바이올린 연주자 대니 구는 어린 시절 바이올린을 접한 감동을 토대로 청년들에게 이러한 경험을 바라는 바이올리니스트의 소망을 전했다. 또한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인 김준수는 청년들이 문화예술을 더 많이 체험하길 바라며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였다. 국악인 김준수 역시 전통음악의 매력을 청년들에게 소개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지지하고 있다.
할인 혜택과 공연 정보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국립발레단을 포함한 11개 국립예술기관에서 관람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주요 공연은 '봄날의 춤', '천 개의 파랑', '햄릿', '라 바야데르', '말러, 교향곡 1번 거인' 등이며, 공연마다 할인율은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문예위 누리소통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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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패스의 의미와 효과
이번 '청년 문화예술패스' 시행은 문화예술의 참여와 접근성을 확대시키는 데에 큰 의미를 갖는다. 젊은 예술가와 청년들이 문화예술의 현장에서 만나며 새로운 영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 시장에 활력과 에너지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를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며, 문화 소외계층의 문을 열어 새로운 문화 경험의 지평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한국의 청년들에게 문화예술의 세계를 열어주는 중요한 정책적 노력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접하며 새로운 문화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이러한 정책이 확대되어 더 많은 청년들이 문화예술의 참여와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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